떠다니는 구름처럼
멀리 떠 있는 빈 동굴
오, 아름다움의 심장
사람들은 그곳에서 짐을 산다.
하늘이 물에 잠긴 것처럼
눈 속에 물이 있다.
공중에
그것이 부러워요.
눈을 생각하면
헤어질까 생각 중이야
인생이란 다 그런 거야 그 미소 말이야
깊은 곳의 공허함
이 세상에서
그래서 그래.
쭉, 쭉, 쭉 거슬러 올라가 보세요.
우리가 함께 있지 않더라도
네가 날 찾으면, 난 들어갈 거야.
인생일
우린 사귀지 않지만
절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
내가 낄게
세계의 심장
별 없는 별 밑에
해가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
이 외로운 길
오, 눈, 미소, 목소리.
나중에 보자. 이 작은 세계에서
몇분 정도 걸릴 거에요. 기쁨과 슬픔을 담아요.
실패한 마음